Health Column
성인 10명 중 4명, ‘당뇨병 전단계’라는 회색지대
대한당뇨병학회의 「Diabetes Fact Sheets in Korea 2024」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의 41.1%, 약 1,410만 명이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합니다. 같은 연령대 당뇨병 유병률(15.5%)의 두 배가 넘는 규모입니다.
전단계는 어떻게 정의되나요
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공복혈당이 100~125 mg/dL(공복혈당장애)이거나, 당화혈색소가 5.7~6.4%인 경우를 당뇨병 전단계로 안내합니다. 75g 경구당부하검사 2시간 혈당이 140~199 mg/dL인 경우(내당능장애)도 포함됩니다.
왜 ‘회색지대’가 중요할까요
전단계는 증상이 거의 없어 지나치기 쉽습니다. 당뇨병 환자의 인지율이 74.7%라는 것은, 4명 중 1명은 자신이 당뇨병인 줄 모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. 전단계 역시 검진 결과를 확인하지 않으면 알기 어렵습니다.
무엇부터 시작할까요
- 최근 건강검진의 공복혈당·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합니다.
- 당뇨병 전단계이면서 BMI가 23 이상이라면, 질병관리청은 체중의 5~10% 감량과 유지를 권고합니다.
-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주 2~3회의 근력운동을 생활에 넣습니다.
- 대한당뇨병학회, Diabetes Fact Sheets in Korea 2024 (Diabetes Metab J 2025;49:24-33), 국민건강영양조사 2021–2022 기준
-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「당뇨병」